수치심은 성중독자들에게 공통적인 경험이다
이러한 중독들의 결과는 너무나 많고 다양하다. 그 결과들은 즉각적으로 우리에게 나타나기도 한다. 체포되거나, 성병에 전염되기도 한다. 부적절한 성적 행동으로 말미암아 해고되기도 하며 우리의 행위들이 드러나게 될 때 우리의 결혼과 관계들이 깨지기도 한다. 우리의 명성과 생계가 우리의 불법적인 행위들로 말미암아 타격을 입게 되었다. 우리는 고조 상태(HIGH)에서 바닥으로 추락하는 정서적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받게 되었고 자살까지 생각하게 되었다.
때때로 중독으로 인한 결과들이 직접적으로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그러나 종종 이것은 다음에 예시할 신체적 정서적 붕괴의 서막일 뿐임을 보게 된다. 고조 상태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기대했던 것만큼 황홀하지 않았다.
아주 가끔 우리의 판타지를 만족시켜주었고 그러한 흥분과 만족을 다시 경험하기는 쉽지 않았다. 우리 스스로의 판타지에 현혹됐음을 깨달았을 때 우리는 좌절을 경험했다. 이상한 점은 이러한 좌절이 우리를 멈추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를 성적 행위로 이끌어간다는 것이다. 우리가 느끼는 고통과 수치심은 때때로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크기로 다가왔다. 멈출 수 있을 것에 대한 어떠한 희망을 품지 못한 채 우리는 그저 이 고통에 대한 감각을 둔화시키는 방법만을 찾았다.
수치심은 성중독자들에게 공통적인 경험이다. 수치심은 우리가 절대 좋은 사람이 아니며, 문제를 가지고 있고, 나쁜 사람이라는 감정이다. 수치심은 중독 사이클의 한 영역에서 작동하며 성적 행위에 대한 저항을 무너뜨린다. 우리가 무가치한 인간이라고 느끼는 한 성적인 행위를 하건 안 한 건 그건 문제가 되지 않았다. 성적 행위는 우리에게 수치심에서 숨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때때로 수치심은 우리로 실제로 나쁜 사람이 되는 성적 전율을 얻게 하는 중독적 고조 상태의 일부가 되었다.
또한, 수치심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도움을 얻지 못하도록 우리 스스로를 숨게 하고 고립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우리 중 많은 사람은 멈추려고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금단증상의 고통으로 인해 다시 성적 행위를 하는데 내몰리기도 했다. 성적 행위를 멈추었을 때 우리는 마치 마약 중독자들이 금단증상을 경험하는 것과 동일하게 즉각적으로 우리의 마음과 신체적으로 금단증상의 반응을 경험했다. 우리는 성적인 행위를 멈추었을 때의 신체적 정서적 불안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성적인 행위를 했다.
우리가 SAA 모임에 오기까지 우리의 문제를 감추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우리에게 문제가 있음을 말하곤 했다. 많은 경우 우리의 배우자나, 가족원들은 우리가 깨닫기도 전에 우리의 중독을 알아차렸다. 그리곤 이미 우리나 그들을 위한 도움의 방법을 모색했다. 맨 나중에 우리는 스스로의 중독을 알아차렸을 뿐이다.
우리의 중독의 가장 위험한 양상은 있는 그대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무얼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상처를 줄 수 있는 것인지, 우리는 이러한 증상을 '부인'이라고 부른다. 부인은 우리의 중독에 대한 명백한 사실에 대해서도 내가 하는 일은 그리 나쁘거나 위험하지 않다, 혹은 다른 사람이나 외부적 환경에 나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는 방법을 사용해서 자기 합리화를 하도록 만든다. 과거의 성적인 행위를 기억하지만, 성적인 행위로 인한 고통이나 결과, 위험성, 통제 불가능성을 부인한다. 불행하게도 이러한 부인은 우리로 하여금 도움을 구하는 것을 가로막았다.
Fatal error: Uncaught PDOException: SQLSTATE[42S02]: Base table or view not found: 1146 Table 'bigstone.comments' doesn't exist in /home1/bigstone/public_html/saa/post_view.php:44 Stack trace: #0 /home1/bigstone/public_html/saa/post_view.php(44): PDOStatement->execute() #1 {main} thrown in /home1/bigstone/public_html/saa/post_view.php on line 44